[네이버 지식인 전문가 답변] 자다가 종아리에 쥐가 납니다.
이 글의 요약
자다가 종아리에 쥐가 나는 이유를 근육 피로, 전해질 균형, 혈액순환, 신경 압박 등으로 나누어 설명한 지식iN 상담 답변입니다. 자기 전 온찜질과 스트레칭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예방법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근육에 쥐가 나는 증상은 흔히 겪는 근골격계 질환입니다.
저도 자다가 기지개를 하면서 가끔 쥐난 적이 있는데요...
움직이지도 못하고..."으악~ 아~~ ㅠ - ㅜ" 거의 울면서 쥐가 풀리기만 기다린 적이 있습니다.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을 보면
나이가 드신 어르신들 중에 (특별히 운동량이 많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다리가 저리거나 쥐남 증상으로 고통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쥐는 왜 나는 것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대한한의사협회-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곽현영 입니다.
다리에 쥐가 나는 증상은 종아리 뒤쪽에 비복근(gastrocnemius)이나 가자미근(soleus)에
피로가 쌓여 발생하는 근육 증상으로 강한 활동 중에 발생하기도 하지만, 의외로 수면 중이나 누워서도 (기지개를 하다가) 자주 발생합니다.

근육에 쥐 나는 원인을 살펴보면
준비운동 없이 갑작스런 근육의 과수축
심한 운동이나 피로로 인한 근육의 피로 현상
과도한 땀 배출이나 출혈로 인한 근육의 탈수 현상 (혈액 속 전해질 균형이 깨짐)
근육에 영양을 공급하고 피로물질을 운반하는 혈관의 압박 (혈액순환 장애)
신경근의 압박로 인한 자극 증상 (신경근 병증 : Radiculopathy)로 인해 계속적으로 근육의 (불수의적인) 수축이 일어나는 경우
등을 들 수 있으며 한가지 요인 때문일 때도 있지만
대부분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쥐나는 증상을 완전히 예방하기는 어렵습니다.
만약 잠자다가 (또는 밤에) 쥐가 많이 난다면
자기 전에 해당 근육을 따뜻하게 해주고(수건 등으로 온찜질을 하거나 목욕 등)
근육 길이를 충분히 신장시키는 스트레칭을 하면 대부분은 예방할 수 있으며,
스트레칭이나 찜질을 충분히 했는데도 재발한다면
좀 더 정확한 원인을 살펴보고자 병의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 및 치료 받으시기를 조언드립니다.
아마도 19세 남성분이라고 하시면 심각한 건강 문제 때문은 아닐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운동을 많이 하셔서 근육에 무리가 있거나 좋지 않은 자세(다리를 꼬거나 짝다리로 서는 것) 때문에 근육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평소 생활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 궁금증을 풀어드리는 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