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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로서 하고 싶던 일들...을 하나씩 실천하기
블로그 2017년 11월 9일

한의사로서 하고 싶던 일들...을 하나씩 실천하기

곽현영
의료 감수 곽현영 대표원장

이 글의 요약

한의대 시절 동아리 의료봉사의 기억을 되새기며, 보건소 신고와 허가를 거쳐 다시 의료봉사를 시작한 소식을 전합니다. 침 치료를 하며 환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봉사에서 느낀 보람을 담았습니다.

한의대 6년 동안... 한의학 실력이 있건 없건 간에...
학생으로서 참 잘했다고 생각했던 일이 주말에 의료봉사(물론 동아리에서 간 거였지만...)를 했던 것이었습니다.

예과 1~2학년때는 환자를 응대하고 대하는 법을 몸소 행하고
본과 1학년 때는 내가 만든 한약이 환자에게 처방되는 즐거움을 느꼈으며,
본과 2학년 때에는 갓 배운 침을 정말 정성을 담아 시술하며 땀을 흘렸습니다.
본과 3~4학년 때에는 완전하진 않지만 환자분들을 진료하면서 의료라는 것이 실력과 책임이 동반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나서 병원에서 수련의로 4년, 군의관으로 3년, 이제 로컬에서 원장으로 3년 째 한의학으로 치료하고 있지만... 학생 때 주말 봉사를 하며 느낀 열정과 즐거움을 지금 대하는 환자분께 다 쏟고 있느냐... 자문하면... 사실 쉽게 답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 한의원을 하면... 한의원 진료와 상관없이 봉사를 해보자 하고 시작한 것이 의료봉사 입니다.
(물론 아무데서나 제 맘대로 의료봉사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보건소에 신고를 하고 허가를 받은 후에야 정식의료봉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

병원 진료 때문에 많은 분들을 치료해드리지는 못하지만...
침을 놔드리고 같이 얘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해하셔서
제가 오히려 몸둘바를 모를 때도 있습니다.

제가 드리는 것보다 훨씬 더 고맙다고 인사를 받으면
왠지 모르게 학생때 그 보람과 즐거움이 느껴지는 것 같아 이렇게 하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일찍 출근하는게 꽤 빡세긴하네요;;;)

분명히 더 힘들어야 할텐데...
봉사를 한 날은 왠지 더 기운이 나는 것을 보면
당분간은 쭉 하라는 말이겠죠?  왼 손이 한일을 오른손도 모르게 하라고...했는데...ㅎㅎㅎ
모처럼 자랑거리라 이해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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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건강정보 칼럼. 한의대 시절 동아리 의료봉사의 기억을 되새기며, 보건소 신고와 허가를 거쳐 다시 의료봉사를 시작한 소식을 전합니다. 침 치료를 하며 환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봉사에서 느낀 보람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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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영

곽현영 대표원장

상암동 우리 가족 주치의 경희DMC한의원 곽현영 원장입니다. 〈열정 담은 진료, 쉽고 친절한 설명, 합리적인 치료〉라는 모토로 경희DMC한의원이 진료를 시작한 지 18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척추·통증 질환, 교통사고 후유증, 체질 개선 한약, 다이어트, 추나요법(체형교정), 보약·공진단 등으로 내원하시는 분들의 진료와 상담, 치료를 함께 해왔습니다. 한의학적 원리와 현대 과학 지식을 결합하여 개인의 건강과 증상에 맞는 1:1 맞춤 진료를 실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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