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공진단은 어떤 약인가요?
공진단은 원나라 의서 『세의득효방』에 처음 실리고 『동의보감』 허로문에도 기록된 전통 처방으로, 사향·녹용·당귀·산수유를 꿀로 반죽해 빚은 환약입니다. 지친 몸의 원기를 북돋우는 목적으로 써 왔습니다.
📝 상세 답변
공진단(供辰丹)은 중국 원나라 의학자 위역림이 쓴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에 처음 실린 처방입니다. 황실에 진상되었다는 기록이 있어 흔히 ‘황제의 보약’이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동의보감』에서는 허로문(虛勞門), 즉 몸이 허하고 지친 상태를 다루는 편에 실려 있습니다.

들어가는 약재
- 사향 — 막힌 기운을 통하게 해 다른 약재의 기운이 몸 구석구석에 닿도록 이끄는 역할을 합니다. 공진단 가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약재입니다.
- 녹용 — 양기를 보하고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대표적인 보양 약재입니다.
- 당귀 — 혈을 보충하고 순환을 돕습니다.
- 산수유 — 기운이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갈무리합니다.
- 꿀 — 약재를 뭉쳐 환으로 빚는 반죽 재료입니다. 겉에는 금박을 입혀 향이 강한 약재의 기운이 날아가지 않게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공진단이 위로 치솟는 열은 내리고 아래의 차가운 기운은 올리는 수승화강(水升火降)을 도와, 타고난 원기를 든든하게 하는 처방으로 봅니다. 다만 공진단도 결국 보약의 하나이므로 누구에게나 맞는 약은 아닙니다. 지금 몸 상태에 맞는지 진료로 확인하신 뒤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희DMC한의원은 공진단을 원장이 원내에서 직접 빚습니다. 약재 준비와 검수, 배합, 반죽, 숙성, 금박, 포장까지 직접 확인합니다.
의료진 감수
곽현영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