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식인 전문가 답변] 자기 전에 다리 통증이 있어요.
이 글의 요약
잠들기 전 허리부터 무릎·종아리·발목까지 이어지는 다리 통증의 원인을 살펴본 지식iN 상담 답변입니다. 잦은 밤샘의 영향과 필요한 검사, 50세 전후 여성이 함께 살펴야 할 갱년기 증상을 정리했습니다.

어디가 아프면 검사를 받아봐야할지, 어느 병원에 가야할지는 환자분께서 가장 먼저 하시는 고민 중 하나입니다.
사실 '알파고' 처럼 모든 상태를 데이터化 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임상 증상이 교과서처럼 정해진 패턴대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사라고 하더라도 진찰을 하는데는 신중에 신중을 가해야 합니다.
위 환자분의 경우에는
'49세 미혼 여성' / '밤을 많이 새는 습관' / '허리 -> 무릎 -> 종아리 -> 발목 까지 통증'
을 고려해서 종합적으로 진찰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통증으로 한의원에 내원하셨다고 하더라도 단순히 통증 부위에만 주목을 할 것이 아니라 환자분의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줄 요소가 있는지(위 여성분은 '갱년기증후군'이나 '자율신경실조증'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대한한의사협회-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곽현영 입니다.
허리 이하 무릎, 발목 및 종아리 근육의 통증으로 많이 힘들어 하시는군요.
지금 하신 말씀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일차적으로 허리에 문제가 있어서 체중을 지지하는 관절에 무리가 간 것으로 보이며,
자주 밤을 새는 습관으로 근육이나 인대 등 연부조직들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 증상이 가중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뼈나 관절의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X-ray 검사를 일차적으로 받으시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X-ray 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보다 집중적인 검사를 위해 선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밀한 소견을 위해서는 허리 쪽에 MRI 검사나 염증 or 호르몬 수치를 측정하도록 혈액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나이를 같이 알려주셨는데 혹시 발생할 수 있는 갱년기증후군 등의 소인에 대해서도 같이 진찰을 받아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여성분들은 50세 전후로 몸에서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가 발생하며 그에 따라 기능저하, 심리적인 변화, 통증 등의 신체적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항상 있기 때문에 그 쪽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일차적으로 정형외과 에서 검사 및 치료를 받으시기를 권장드리며,
증상에 차도가 거의 없으시다면 종합적으로 몸의 진찰 및 치료를 위해서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 있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