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운동] 차라리 하지마라!! 주말 운동
이 글의 요약
평소 운동을 하지 않다가 주말에만 몰아서 하는 '주말 전사 증후군'이 몸에 주는 부담을 설명합니다. 심장·근육 부상 위험과 운동 뒤 과식 문제,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맨몸 스쿼트 인터벌 운동을 정리했습니다.
♣안하느니만 못한 주말 일회성 운동♧

하루하루가 바쁘고 피로에 지친 나머지 운동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지만 제 때 챙겨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비만이나 성인병 같은 질환이 증가하였다는 기사나 소식들을 들을 때마다 '운동부족이 건강에 정말 안 좋구나.'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주말에 운동을 몰아하시는 분들을 보면 안타깝다 못해 걱정스러운 마음도 듭니다.
운동을 해야한다는 ‘의무감’과 틈틈이 건강에 신경쓰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결부되어 주말에만 빡~센 운동을 하는 것이 우리 몸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평소에는 운동을 하나도 안하지만 주말에는 날 잡고 교외에 험한 산에 오른다든가, 공을 잘 차보지도 못한 사람이 동호회에 들어 이른 아침부터 축구를 두세시간 하는 것을 '주말 전사 증후군'(weekend warrior syndrome)이라고 합니다.
흔히 성인 직장인 남성분에게 자주 보이는 모습인데요. 젊었을 때 운동 좀 하셨을 법한 분들께서 평일에는 바쁜 직장 업무와 회식으로 운동할 시간이 없다가 주말에 몰아서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이러한 운동이 자기 위안이나 즐거움을 위한 것이라면 의미가 없지는 않겠지만 건강을 위해 선택한 운동이 실제로는 건강을 해칠 수도 있으며 드믈지만 생명에 위협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평소 체력을 길러두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강도높은 운동을 장시간 하게되면 심장에 부하가 걸려 무리가 올 수 있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근육이나 인대, 힘줄이 운동강도를 이겨내지 못해 부상의 위험이 높습니다.
또한 오랜만에 하는 운동인 만큼 과도한 의욕에 오버트레이닝을 해서 체력이 방전하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삶의 활력을 주기 위해 운동을 했지만 운동 후에는 영락없이 꾸벅꾸벅 고개를 박기 일쑤이고 주말내내 체력을 회복하지 못하면 '아~내가 나이가 들긴들었나보다.' 하면서 자기 위안만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운동을 했다는 보상심리와 운동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만찬을 하거나 술이라도 먹게 된다면 운동으로 인한 효과는 아예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평소 시간이 없더라도 계단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고 잠시 짬을 내어 매일 스쿼트운동 단 5분만 하더라도 운동부족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 지금 바로 실천해보세요.
(예를 들어 아무 무게저항 없이 맨몸스쿼트를 20초하고 10초 쉬고, 20초하고 10초 쉬고를 4분만 반복해보세요. 아마 처음에는 아무렇지도 않아도 한 2~3분 부터는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힐 것입니다. 이 운동은 인터벌트레이닝을 프리웨이트에 적용시킨 것으로서 근지구력과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는 데 왠만한 달리기보다 효과가 좋으며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직장인 등 시간이 없으신 분들께 아주 적합한 운동입니다.)


운동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자기 몸상태와 체력에 맞게 꾸준히 한다면 처음에는 좀 가볍고 우스워보일지라도 나중에는 적립해놓은 체력에 웃음지을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