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퇴행성관절염
Q. 연골이 닳았다는데, 연골 재생 치료나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하나요?
A.
관절 간격이 크게 좁아지지 않은 초기~중기라면 수술 없이 통증을 줄이고 관절 기능을 지키는 치료를 먼저 해 볼 수 있습니다. 연골이 완전히 닳아 뼈끼리 맞닿고 변형이 진행된 말기에는 보존적 치료의 효과가 떨어져 인공관절 수술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상세 답변
퇴행성관절염 진단을 받으면 '연골을 재생한다'는 치료를 먼저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무릎 관절염은 연골만의 문제가 아니라 근육·인대·활액막·반월판까지 함께 약해진 결과이기 때문에, 치료 목표도 연골 재생보다 무릎 전체의 기능 회복에 두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단계에 따라 접근이 달라집니다.
- 초기~중기(관절 간격이 급격히 좁아지지 않은 단계) — 관절 안 염증과 붓기를 가라앉히고 주변 근육·인대를 회복시키는 보존적 치료를 먼저 해 볼 수 있습니다.
- 말기(연골이 거의 없어 뼈끼리 맞닿고 변형된 단계) — 보존적 치료의 효과가 매우 떨어집니다. 통증 때문에 걷기 어렵고 밤잠을 설치는 정도라면 정형외과에서 인공관절 수술을 상의하세요.
수술이 정해진 분도 수술 전까지 붓기와 통증을 줄이고 주변 근력을 유지해 두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진료 때는 가져오신 X-ray와 무릎의 붓기·움직임을 함께 보고 어느 단계에 가까운지 설명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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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곽현영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