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식인 전문가 답변] 구안와사(안면마비)가 안 나아요.
이 글의 요약
구안와사(말초성 안면신경마비)가 한 달째 나아지지 않아 걱정인 분께 드린 지식iN 상담 답변입니다. 발병 뒤 시기별 경과와 신경 손상 정도를 확인하는 근전도 검사, 휴식·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정리했습니다.

특발성 말초성 안면신경마비(Bell's palsy)는 7번 뇌신경인 Facial nerve 에 문제가 생겨 발병하는 질환으로
치료에는 보통 6~8주가 소요됩니다.
대부분의(90~95%) 환자분들은 후유증 없이 완전 회복이 되지만, 일부 안면 비대칭, 안면감각이상, 미각이나 청력의 문제 등의 후유증이 발생할 도 있는 만큼 (특히 초기)집중적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안면마비는 진단이나 예후 평가에 있어서 꼭 검사가 필요한 것 아니지만 (대부분 임상증상으로 감별 진단이 가능) 만약 중추신경계 이상이 의심되거나 마비가 심한 경우에는 Br-MRI 나 근전도검사(EMG)의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치료 방법 및 검사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대한한의사협회-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곽현영 입니다.
특발성 말초성 안면신경마비(Bell's palsy)로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말초성 안면마비가 발병하신지 30일 전후라고 하셨는데, 말초성 안면마비의 경우 일반적으로
발병 후 2주까지는 증상이 더 악화되다가 3~6주 정도에는 증상이 지속되고(일부의 경우 이때도 호전을 보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8주 내외로 병의 호전을 보입니다.
물론 환자분의 연령이나 당뇨 및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병력, 평소 체력 및 면역력에 따라서 그 기간은 이보다 짧아질 수도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한달 정도 변화가 전혀 없다면 평균보다는 조금 늦은 경과이긴 합니다만...
벌써 후유증 여부를 논할 단계는 아니니 너무 걱정을 하시기 보다는 근전도검사 (EMG; electromyograph)로 현재 안면신경(facial nerve)의 손상정도를 체크해보시는 것이 좀 더 객관적으로 병의 예후를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료 출처 : http://ketteringhealth.org/neurorehab/treat/bellspalsy.cfm)
보통 안면마비가 발병한 후 2주 정도가 지난 후에 근전도 검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아직 검사를 해보시지 않으셨다면 신경과나 재활의학과 등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고 그에 따라 치료를 받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또한 안면마비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기본적으로 면역력의 저하가 크므로
충분한 휴식 및 영양섭취 그리고 심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시고요.
질문자님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