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과질환 한의원] 임신이 엄마의 몸을 변화시킨다. (3) - 임신이 척추에 미치는 영향
이 글의 요약
임신이 엄마의 척추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임신 체형 이야기 세 번째 글입니다. 임신 중 골반이 앞으로 기울면서 허리와 등의 굽이가 심해지는 원리와, 허리 근육 긴장·복근 약화로 허리가 아파지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한방부인과 진료 한의원 - 상암 경희DMC한의원]
안녕하세요?
상암동 경희DMC한의원에서 알려드리는 '임신과 관련한 체형이야기' 마지막입니다.
지난 두차례에 걸쳐 '임신중 골반통'과 '임신시 골반틀어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임신 중에는 태아가 엄마 배속에 안전하게 있기 위해서 엄마의 몸은 가장 (아이에게) 적합한 형태로 적응해 나갑니다.
오늘은 임신이 척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상암동 경희DMC한의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3) 골반이 변화하는 것으로 임신 중 몸의 변화는 끝일까요?

(자료 출처 : http://bumpbabycandme.blogspot.kr/2013/07/pregnancy-pains-pelvic-girdle-pain.html)
지난 번에 골반의 변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자료 출처 : https://www.verywell.com/do-you-have-a-tilted-pelvis-296662]
척추는 골반 위에 올려져 있기 때문에 골반이 변하면 자연스럽게 위에 있는 척추에도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추나 교정을 할 때에도 허리나 목 뼈가 안 좋다면 먼저 고관절과 골반을 살펴 척추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 뒤 치료합니다.
이런 식으로 교정을 해야 치료받을 때만 잠깐 좋아졌다 병원을 나서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임신을 하면 점차 골반이 전방으로 돌아가는데(Increased pelvic Anterior tilting)
요추부는 과전만, 흉추부는 보상적으로 과후만이 발생되어 척추의 만곡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어느 정도의 척추 만곡은 허리에 중요하지만 과도한 만곡은 허리주변의 밸런스를 망가뜨려 조금만 무리해도 허리에 피로감을 느끼며 심할 때는 허리의 불안정감까지 호소할 수 있습니다.)
이는 허리 뒤쪽 근육의 긴장을 심화시키고(Tight shortened muscles)
복부는 앞으로 더 나와 복근의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배가 나올 수록 균형이 더 깨지는 악순환을 보입니다.
임신을 하면 배가 나오고, 몸무게가 늘기 때문에 허리가 아픈 것도 있지만
이처럼 척추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엄마들이 허리가 아프다는 거
의사로서도 남편으로도 잘 알지 못해서 아내에게 미안하네요.
다음 포스팅에는 임신 중 골반통 치료 및 출산 후 산후 조리 및 관리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엄마들 모두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