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DMC한의원
홈 › 블로그/칼럼 › 건강정보
[홍삼의 효능] 홍삼과 인삼 비교, 홍삼의 효과
블로그 2017년 7월 2일

[홍삼의 효능] 홍삼과 인삼 비교, 홍삼의 효과

곽현영
의료 감수 곽현영 대표원장

이 글의 요약

홍삼과 인삼이 같은 약재를 다른 방법으로 만든 것이라는 점과 구증구포(아홉 번 찌고 말리기) 제조법을 설명합니다. 인삼의 대표적인 성질, 잘 맞는 사람과 맞지 않을 수 있는 사람, 체질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상암동 경희DMC한의원 곽현영 원장입니다.
한의원에서 진료를 하다보면 가장 많이 듣는 약재 이름이 '인삼'과 '홍삼' 일 것 입니다.

"원장님 지금 홍삼을 먹고 있는데 한약 먹어도 될까요?"
"홍삼하고 인삼이 어떻게 다르나요?"
"열이 많은 사람은 인삼은 안 좋고, 홍삼이 좋다는데 맞나요? 원장님?"

이번 포스팅에서 말하고 싶은 바는 '홍삼과 인삼 중에 어느 것이 낫다'라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 아님을 먼저 밝히는 바입니다.
과연 홍삼은 인삼과 어떻게 다르고, 어떤 점이 같을까요?
대략(?)는 알고 있지만 제대로 알기는 어려운 주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삼과 인삼은 원래 다른 것이 아니라 제조 방법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홍삼은 인삼을 찐 후 말린 것으로 인삼과 비슷한 효과를 가집니다.
보통 '구증구포'(九蒸九曝)라고 하여 '아홉번 찌고, 아홉번 햇볕에 말린다'는 뜻인데
일반적으로 성질이 찬 약재나, 독성이 있는 약재들을 복용하기 편하도록 하기위한 제조법입니다.
인삼을 찌는 과정에서 인삼의 색이 원래 백색에서 적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색을 따라 '홍삼'(紅蔘)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홍삼이나 인삼의 대표적인 효능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쓰는 인삼은 두릎나무과의 여러해 살이 풀(인삼 - Panax ginseng C.A.Meyer)의 뿌리를 말하며 잎, 줄기, 종자도 함께 약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맛은 달면서 약간 쓴 맛이 함께 있으며, 성질은 다소 따듯한 편으로 원기를 보하며 진액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갈증을 해소하고 폐를 촉촉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소화력이 약하고 진땀이 나는 사람에게 좋으며,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수험생이나 성장기 청소년들, 어르신분들께 좋은 한약재입니다.

그 밖의 효능은?
홍삼과 인삼의 주요성분인 사포닌은 세포 생성을 촉진하고, 암세포등의 증식은 억제해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삼(홍삼)은 면역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효능이 있어 오랜 기간 투병중인 환자들의 식욕 감퇴 현상을 줄여주는 효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Ref] http://tv.naver.com/v/973190

인삼(홍삼)이 잘 맞는 사람은?
인삼은 소음인 체질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일반적으로 소화력이 좋지 않으며, 자주 잔병 앓이를 하고, 손발이나 몸이 냉한 사람에게는 좋은 약재입니다. (하지만 처방을 하는 사람에 따라 인후염이나 열이 나는 表熱이 성한 사람에게 인삼을 고용량 사용하여 염증을 줄이고 열을 내리는 처방도 있으므로 - ex. 독삼팔물군자탕 - 약의 성질을 한가지로 단정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다만 평소 몸에 열이 많거나 혈압이 높고 맥진(脈診) 상 맥이 강한 편인 사람에게는 인삼(홍삼)이 맞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Ref] http://www.maigoo.com/goomai/159745.html

'홍삼'의 약점 ?
홍삼은 인삼을 추가로 제조(구증구포)하여 만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인삼 유효성분 중 대표적인 사포닌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아무리 주의를 기울인다 하더라도 뜨거운 물에 찌고 달이는 과정을 여러차례 거치면 약효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홍삼이 인삼보다 독성(? - 아마 열성熱性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이 약하다는 말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찬 성질의 한약재들도 찌는 제조과정을 거쳐 성질이 온성(溫 - 따뜻함)으로 바뀌는데 인삼을 여러번 찌는 홍삼이 열성이 인삼보다 낮아진다는 논리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홍삼이 인삼보다 훨씬 효과가 좋기 때문에 만들어졌다기 보다는 중국으로 수출(또는 황제에게 진상)을 하거나 장기간 보관할 때 변질되지 말라고 홍삼으로 만들었다는 설이 훨씬 설득력이 있습니다.
(실제로 인삼을 쪄서 홍삼으로 만들면 오랜시간 변하지 않고 보관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홍삼'은 안 좋고 '인삼'만 좋은 것인가?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홍삼과 인삼은 둘다 미온하고 단맛을 가진 약재로서 성질도 비슷합니다.
그러므로 홍삼은 안좋고, 인삼만 좋다는 논리도 근거가 부족해보입니다.
다만 홍삼으로 만든 건강보조제는 인삼이 들어간 한약에 비해서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체질을 구분해서 복용하는 것이 아닌 만큼 
부작용이 더 많이 보고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홍삼과 인삼을 쓸 때는 체질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서 써야...
결국 홍삼과 인삼 중 무엇이 좋냐...고 논쟁을 하기보다는
어떤 사람에게 홍삼과 인삼이 맞으며,
어떻게 약을 복용해야할까를 고려하는 것이
한약을 지을 때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환자분께 가장 맞는 치료를 찾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한의사가 되겠습니다.
상암동 경희DMC한의원 원장 곽현영 올림

이 페이지의 요약과 검수 정보

페이지 요약

서울 마포구 건강정보 칼럼. 홍삼과 인삼이 같은 약재를 다른 방법으로 만든 것이라는 점과 구증구포(아홉 번 찌고 말리기) 제조법을 설명합니다. 인삼의 대표적인 성질, 잘 맞는 사람과 맞지 않을 수 있는 사람, 체질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검토된 요약이 아직 준비되지 않아, 페이지 설명 또는 안내문을 대신 보여드립니다.

곽현영

곽현영 대표원장

상암동 우리 가족 주치의 경희DMC한의원 곽현영 원장입니다. 〈열정 담은 진료, 쉽고 친절한 설명, 합리적인 치료〉라는 모토로 경희DMC한의원이 진료를 시작한 지 18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척추·통증 질환, 교통사고 후유증, 체질 개선 한약, 다이어트, 추나요법(체형교정), 보약·공진단 등으로 내원하시는 분들의 진료와 상담, 치료를 함께 해왔습니다. 한의학적 원리와 현대 과학 지식을 결합하여 개인의 건강과 증상에 맞는 1:1 맞춤 진료를 실천합니다.

의료진 소개 더보기 →

진료 문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월·화·목·금
09:30~20:00 (점심시간 13:30~14:30)
수요일
14:00~20:00 (오후 진료)
토요일
09:30~15:00 (점심시간 없이 진료)
일요일·공휴일
휴진

임시공휴일 진료 여부는 공지사항으로 안내드립니다.

지금은 전화 상담이 어려운 시간입니다

문의 내용을 미리 남기실 수 있습니다.

문의 남기기 그래도 전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