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마비 재발] 입술에 단순포진이 생겼는데 구안와사 재발가능성이 있을까요?
이 글의 요약
안면마비가 나은 뒤 입술에 단순포진이 생겨 재발을 걱정하는 분의 지식iN 상담에 답한 글입니다. 대상포진에 의한 안면마비(람세이헌트 증후군)와의 차이, 재발을 의심할 증상과 바로 진료가 필요한 경우를 정리했습니다.

안면마비의 원인 중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대상포진 후 안면마비 발생(Ramsay hunt syndrome)입니다.
증상이 급격하고,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으며, 안면마비 이외에도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도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만약 몸통이나 귀 속에 물집이 생기고 통증이 심하다면 병의원 등지에서 항바이러스제 및 스테로이드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일반 안면마비의 경우에는 무조건 약물치료를 고려할 필요까지는 없으며 (물론 증상의 경중 및 환자의 면역상태, 기저질환에 따라 고려할 수는 있습니다) 초기에 증상이 감지될 경우 재빠른 대처만 한다면 대부분은 후유증 없이 회복되는 편입니다.
구안와사(안면마비)가 발생하거나 재발된다면 초기 대처가 치료의 성패를 결정하므로 안면마비 징후가 있다면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바로 진단 및 치료를 받도록 해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대한한의사협회-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곽현영 입니다.
올해 3월에 발생한 안면마비(구안와사)가 완치되셨다고 하셨는데 네 달이 지나서 안면마비가 의심되어 재발 가능성을 염려하시는 것 같습니다.


[단순포진 / 자료 출처 : http://skinslimming.blogspot.kr/2013/10/]
먼저 얼마전 안면마비가 귀에 수포가 생기고 통증이 심한 대상포진(Herpes zoster)에 의한 것이 아니라
단순포진(herpes simple virus infection)으로 발생하신 거라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안면마비의 전조증상인 귀 뒤가 아프면서
편측 안면의 마비감이나 눈이나 입이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증상이 관찰된다면 안면마비 가능성이 있으나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머리 뒤가 당기고 눈이 뻑뻑한 증상만으로 안면마비가 재발했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컨디션 조절을 잘하시면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시기를 조언드리며,
① 눈썹을 위로 했을 때 한쪽 이마의 주름을 질 수 없다.
② 한쪽 눈이 감기지 않으며 계속 눈물이 흐를 수 있다.
③ 마비된 얼굴의 반대편으로 입이 삐뚤어진다.
④ 귓속이나 귀 뒤쪽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⑤ 혀의 미각에 이상이 생겨 맛을 못 느낄 수 있다.
⑥ 소리가 잘 안 들리거나 오히려 더 크게 들릴 수 있다.
⑦ 얼굴의 감각에 이상이 생겨 둔해지거나, 반대로 과민해져 안면통이 생길 수 있다.

[자료 출처 : http://www.chandigarhayurvedcentre.com/ayurvedic-treatment-of-bells-palsy-facial-paralysis/]
만약 시간이 지나갈 수록 증상이 악화되거나
위에 언급한 안면마비 증상이 발견된다면
곧바로 한의원이나 이비인후과나 신경과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