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면마비는 얼마나 지나야 낫나요? 자연치유되기도 하나요?
일반적으로 발병 후 2주까지는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고, 3주 무렵부터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해 6~8주, 길게는 3개월 정도에 걸쳐 회복되는 경과가 흔합니다.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초기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며, 개인차가 큽니다.
📝 상세 답변
말초성 안면마비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흐름을 보입니다. 기간은 참고용이며 사람마다 다릅니다.
| 시기 | 흔한 경과 |
|---|---|
| 발병 ~ 2주 | 신경의 염증과 부종이 진행되는 시기로, 치료를 받아도 마비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증상 악화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 3주 ~ 6주 | 진행이 멈추고 조금씩 움직임이 돌아오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 6주 ~ 3개월 | 많은 분이 이 무렵 일상에 불편이 적은 정도로 회복합니다. |
| 3개월 이후 | 회복이 더딘 경우 근력 약화, 연합운동 같은 후유증을 관리하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
가벼운 안면마비는 저절로 회복되기도 하지만, 처음에 얼마나 심한지, 회복이 언제 시작되는지 미리 알 수 없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회복이 늦어질 수 있어 특히 초기부터 치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 처음부터 마비가 심하거나, 맛·청각 이상이 함께 있는 경우
- 고령, 임신 중이거나 당뇨·고혈압·이상지질혈증이 있는 경우
- 귀나 몸통에 물집이 생기는 람세이헌트 증후군인 경우
- 예전에 안면마비를 앓았던 같은 쪽에 다시 생긴 경우
평균보다 늦다고 미리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터넷의 평균 기간보다 지금 상태와 최근 변화가 판단에 더 중요합니다. 회복이 늦다면 신경과 등에서 근전도·신경전도 검사로 신경 손상 정도를 확인하면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의료진 감수
곽현영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