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갱년기 체중 증가
Q. 갱년기에 살이 찌는 것도 호르몬 때문인가요?
A.
네, 영향을 줍니다. 폐경 전후로 여성호르몬이 줄면 지방이 배 쪽에 쌓이기 쉬워지고 근육도 빠르게 줄어듭니다. 여기에 열감·불면·기분 변화로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면 체중이 더 늘기 쉽습니다.
📝 상세 답변
폐경 전후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줄면 몸에 이런 변화가 생깁니다.
- 지방이 엉덩이·허벅지보다 배 쪽에 쌓이기 쉬워집니다.
- 근육이 줄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집니다.
- 얼굴이 화끈거리는 열감, 땀, 불면으로 잠의 질이 떨어지고, 잠이 부족하면 식욕이 늘기 쉽습니다.
- 기분이 가라앉거나 예민해지면서 단 음식이나 야식을 찾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갱년기 다이어트는 식사량만 줄이기보다 근육과 수면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급하게 무리해서 빼면 기운이 떨어지고 피부 탄력과 근육이 더 줄어 오히려 인상이 처질 수 있습니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속도로, 체질 개선과 생활 습관 개선을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감, 불면, 우울감 같은 갱년기 증상이 함께 있다면 진료 때 말씀해 주세요. 다이어트와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산부인과 상담도 함께 받아 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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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곽현영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