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
Q. 손발이 차가운데 땀도 많이 나요. 왜 그런가요?
A.
손발 땀(수족다한증)은 몸에 열이 많아서라기보다 긴장과 스트레스로 자율신경 조절이 흐트러져 생기는 경우가 많고, 수족냉증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추운 겨울에 불편을 호소하는 분이 많습니다.
📝 상세 답변
다한증은 대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더운 계절에 많지만,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 수족다한증은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열이 한쪽에 몰려 있거나 긴장으로 순환이 잘 안 될 때 생기는 경우가 많아, 손발이 차면서 땀이 나는 모습으로 나타나곤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봅니다.
- 열이 위쪽·속에 몰린 경우 — 머리·목·가슴 쪽으로 더위를 많이 타고, 손발의 냉감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 긴장과 스트레스로 기운이 막힌 경우 — 추위를 많이 타고 손발과 아랫배가 차며, 소화나 수면 문제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물게 당뇨, 갱년기, 갑상선 문제 같은 호르몬 이상이 원인이 되기도 해 필요하면 검사를 함께 권해 드립니다. 땀과 몸의 냉·열은 다른 증상보다 변화에 시간이 걸리는 편이며 개인차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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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수
곽현영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