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요실금] 골반의 변형으로도 노인성 요실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글의 요약
노인성 요실금의 흔한 원인과 함께 골반 변형으로도 요실금이 생길 수 있는 원리를 설명합니다. 나이가 들며 고관절이 바깥으로 돌고 골반이 뒤로 기울면 아랫배와 방광을 누르게 되는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목차 (6)
어제는 날씨가 좀 이상했던 것 같아요
아침엔 맑았다가 어두워지더니 비가 오고...
우산 안 챙기셔서 비 맞으신 분이 없기를 바라며...(전 우산을 아침에 챙겼는데도 깜빡해서 비 맞았습니다 -_-;;)
오늘은 '골반 변형으로 인한 노인성 요실금'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가볼까 합니다.
'노인성 요실금' 이라고 하면 나이가 들면서
방광의 저장능력이 줄어들고, 요도 기능이 약해지게 되고 때문에 원치 않는 때에 소변이 배출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자료 출처 : http://jsomc.kr/board/bbs/board.php?bo_table=m42)
그렇다면 노인성 요실금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기존 설명으로는
연령증가에 따른 자연적인 방광 및 요도의 변화,
남성의 경우 방광출구를 막거나 좁아지게 만드는 전립선비대증,
여성은 요로 감염 및 복압성 요실금 등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위와 같은 원인이 주된 경우이지만...
이 밖에도 근골격계의 문제(골반의 변형)로 인한 노인성 요실금이 발생할 수도 있어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우리 몸의 골반의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골반은 세개의 뼈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앞에서부터 치골, 좌골(아래),장골(측면, 후면부)입니다.



인체는 이 세개의 뼈(골반) 가운데에 방광과 (여성분의 경우에는 자궁), 그리고 장이 가지런히 놓여있는 구조입니다.

(맨 앞쪽에 방광, 그 뒤에 자궁이 있고, 그림에는 안 보이지만 뒤쪽으로 넓게 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드시면 골반에 점차 변형이 생기게 된답니다.
대부분 고관절이 외회전(전경) 되어 대퇴골두가 넓게 벌려지게 되며,
그 결과 팔자걸음 처럼 걸음걸이가 바깥을 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료 출처 : http://blog.daum.net/shiny_pt/371)
(정상적인 고관절(대퇴골두) 전경은 15도이지만 이보다 더 앞쪽으로 대퇴골두 중심이 이동하면서 발은 바깥쪽을 향하게 됩니다)
고관절의 변형은
골반의 만성적 후방경사로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 결과 치골이 들리면서 엉덩이가 처지는 모양을 초래합니다.

(자료 출처 : http://blog.daum.net/wskim5101/18)
골반의 후방경사를 나타낸 그림입니다.
골반의 후방경사는 요추의 곡선(전만)을 줄여 허리에도 문제를 일으키지만
노인분들의 경우에는
만성적 후방경사는 하복부를 압박하고
상대적으로 골반 앞쪽에 있는 방광을 압박해서 빈뇨나 요실금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제 환자 중에
척추가 안 좋으신 분들 중에 교정치료를 해드리는 환자분 들이 계신데요.
처음에는 허리가 아파서 교정 치료를 해드렸는데
요통 뿐 아니라 요실금이 점점 나아졌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어
생각을 해보니 이런 구조적 원인을 함께 치료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이 밖에도
한약과 침, 뜸 치료를 통해 노인성 요실금에
좋은 임상 효과를 내고 있답니다.
노인성 요실금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한방 치료를 고려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칠까 합니다.
오늘도 날씨가 심상치 않은데 우산은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