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산후비만] 39세 쌍둥이 엄마의 산후 다이어트 5주차 감량 성공 중 !?
이 글의 요약
쌍둥이를 낳은 뒤 피로와 부기, 체중 증가로 고민하던 환자분의 산후 다이어트 사례를 소개합니다. 출산 뒤 기운이 회복되지 않아 붓는 기허부종의 증상과 보약을 함께 쓰는 처방 방향을 설명합니다.
상암동에서 산후 비만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경희DMC한의원 곽원장 입니다.
본 포스팅은 지난 3월 중반, 무거운 몸과 지친 안색으로 한의원에 내원하셨던 만 39세 쌍둥이 어린 엄마의 다이어트 이야기 입니다.
얼마 전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분이 어머님과 함께 저희 한의원에 내원하셨습니다.
젊은 여성분이었는데 대기실에서도 피곤하신지 거의 졸고 계셨고... 특이할 점은 유모차 2개에 쌍둥이가 응애응애~ 거리면서 우는 것을 할머니가 애들을 달래고 계셨습니다.
결국 넓지 않은 진료실에 어린 쌍둥이 엄마(환자분)와 할머니, 그리고 쌍둥이 유모차에 각각 타있는 남자 애기 두명, 그리고 저까지 5명이서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말씀을 들어보니...
결혼한지 2년만에 애기가 생겼는데... 쌍둥이였고, 다행히 건강하게 출산은 하셨지만...
이후 두 애기를 키우느라 잠도 제대로 못자고, 몸은 이곳저곳 아프고, 살은 오히려 임신 중보다 더 찌는 것 같다면서...
걱정을 하셨습니다.
친정 어머님의 말씀을 들으니 다이어트보다도 따님이 너무 피곤하고 몸이 부어서 안쓰럽다고 하시고,
밥도 얼마 안먹는데 살은 안 빠져서 딸이 우울증에 빠질까 걱정이라고 하시네요.

진찰을 한 결과
"항상 피곤해서 졸립고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난다. 오후부터는 몸이 잘 붓고 무겁다. 의욕이 없고 한숨이 자주 난다."
라고 말씀하셔서
'출산 후 기운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고, 식사나 수면이 제대로 되지 못해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기혈 운행이 안되어서 생기는 비만'인 기허부종(氣虛浮腫) 상태로 보고
다이어트와 산후 기운을 보태는 효과의 약을 지어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다이어트 약을 얼마전 먹어서 3kg 정도 빠지긴 했는데, 너무 몸이 가라앉아서 그만 뒀더니 다시 요요가 왔었어요. 그런데 완전 다이어트 약도 아니고 보약도 섞으면 효과가 있을까요?"
하고 의구심을 가지시길래
"OOO님~ 지금 몸상태가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할 때가 아니라서 효과가 적고, 체중 감량을 오랫동안 유지 할 수 있는 체력이 못 받춰줍니다. 분명 다이어트 효과도 전보다 낫고 (안되더라도) 몸은 좋아지게 해드릴테니 한번 해보시죠."
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그로부터 5주차인 어제,
오늘은 쌍둥이 엄마만 병원에 오셨었네요.
훨씬 날씬해진 모습으로 말씀이시죠.
(그 전에 중간 점검에서 다이어트가 잘 되고 있는 것 같다고 하시긴 했는데 그때는 지금처럼 홀쭉해진(?) 모습은 아니셨는지라ㅋ)

체성분 검사를 해봤는데 짜잔~~~!!!
제가 봐도 대박입니다.
체지방도, 체중도 정말 많이 빠지셨어요.
거기에다 생기 있어 보이는 안색 변화와
기운이 좀 생겼다는 것은 보너스
다이어트 더 성공하면
시작할 때 찍으신 사진 Before, After 로 사용하도록 허락해주신다고 하니...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