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열감] 겨울에 더 심한 갱년기 안면 열감증상
이 글의 요약
겨울에 더 심해지는 갱년기 안면 열감(안면홍조)이 왜 생기는지 여성호르몬 변화와 한의학의 상열하한으로 설명합니다. 열의 총량보다 열이 한쪽으로 쏠리는 것이 문제인 이유와 한방 치료를 정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희DMC한의원 곽원장 입니다.
어제는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것처럼 눈이 펑펑 내렸는데
빙판이나 눈길에서 넘어지신 분은 없으시겠죠?
(전 덕분에...;; 출근길이 2시간 넘게... 걸려...흑 ㅠㅠ)
한참 전부터 추웠던 것 같고,
눈 내리는 것을 본지도 꽤 오래된 것 같기도 한데
아직도 12월 중순 밖에 안됐다고 합니다...;;;;
(적어도 석달은 더 추울 거라는...;;;)
겨울에 날이 추워지고 궂은 날씨가 반복되면서
건강을 지키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 중에서도 겨울에 유독 고생하는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갱년기열감, 안면 홍조
날은 더 추워지는데 얼굴이 화끈화끈 거려서 힘드시다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보게됩니다.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분들이
젊은 여성분들보다는 50세 전후의 어머님들께
더 많이 발생하는 갱년기 열감(안면홍조)은 왜 발생할까요?

[자료 출처 : http://www.womens-health-advice.com/menopause-effects.html]
에스트로겐으로 대표되는 여성호르몬의 연령별 수치입니다.
사춘기인 13~14세 정도부터 높은 수치를 보이다가
임신기에 최고점을 찍은후
40대 후반부터 점차 수치가 감소하는데 이 시기에 폐경이 맞물려 있습니다.

안면 홍조, 갱년기 열감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잘못 생각하실 수 있는 것이
'내 몸에 열이 너무 많아서 머리나 얼굴까지 열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인데요.
실제로 열이 많아서 얼굴에 열감을 호소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문제는 열의 총량이 너무 많아서 발생하는 것 보다
부분적으로 얼굴이나 머리, 목이나 등 부분에는 상열감이 있고,
반대로 하복부(자궁 등)나 손발, 소화기계에는 열이 부족한
'열의 편중'에 더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한의학적으로는 상열하한 이라고 해서
인체의 진액이 감소하고, 허열이 위로 뜨는 병리적인 증상으로 간주합니다.
때문에 갱년기에는 갱년기열감(안면 홍조) 이외에도 두통, 불면 등의 열이 위로 올라가서 생기는 증상과
수족냉증, 소화력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치료는 무조건 열을 제거하는 치료 보다

노화로 인해 몸에 점점 부족해지는 진액을 공급해주면서
순환을 촉진시키는 치료법을 통해
갱년기 열감을 이겨내실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은 이해를 위한 비유 사진입니다.^-^;;;;)
한의원에서는 진액을 보충해주는 한약과
뜸, 침치료를 통해 갱년기증상을 보다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는 여러 치료법이 있는데요.
남들과 똑같은 진단과 치료법 대신
개인 체질 및 건강상태를 고려한 맞춤 치료로
갱년기 열감으로 힘드신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포구 상암동 경희DMC한의원에서
갱년기 열감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