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식인 전문가 답변] 발목 바깥쪽 복사뼈 쪽을 접질렀어요.
이 글의 요약
발목 바깥쪽 복사뼈를 접질린 뒤 다시 아파진 경우를 바깥쪽 인대(전거비인대)의 구조와 함께 설명한 지식iN 상담 답변입니다. 근육 손상과 인대 손상의 회복 차이, 뛰기·계단 피하기와 발목보호대 등 생활 관리를 정리했습니다.


한의원에서 발목 염좌는 요통, 목허리 통증과 함께 자주 빈발하는 근골격계 질환 중 하나입니다.
보통 바깥쪽 복사뼈(족외과) 주변에는 세 개의 비골근(peroneus muscle)과 전거비인대( ATFL), 후거비인대(PTFL), 종비인대(CFL)가 있으며 발목에 일어나는 염좌의 70~80% 정도가 이 부위에서 발생합니다.
안쪽 복사뼈(족내과) 주변에는 삼각인대(Deltoid ligament)가 있는데 상대적으로 관절의 가동성이 작고, 인대의 결합도 강한 편으로 바깥쪽에 비해 염좌의 빈도는 적은 편입니다.
위 질문자님의 경우에는 발목을 접지른 이후에 2주정도 치료로 붓기나 통증은 어느정도 회복이 되었으나, 완전히 회복되기 전에 다시 발목에 무리가 가해져 재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대한한의사협회-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곽현영 입니다.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전거비인대(Anterior talofibular ligament ; ATFL)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발목 바깥쪽 복사뼈(malleous) 주변은 근육(비골근들, 전경골근) 뿐만 아니라 인대가 있어 발목 외측의 안정성을 보강하고 있는데 다음 그림과 같이 발목을 안쪽으로 접질렀을 경우(내번 염좌) 근육이나 인대 부위에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료 출처 : http://myankle.co.uk/conditions/ankle-sprain/ ]
발목을 접질렀을 때 근육이나 힘줄(건)의 손상은 보통 2주이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보통 붓기나 멍, 가벼운 통증은 2주정도 치료를 받으시면 좋아지는 경우가 일반적 입니다)
인대까지도염좌 손상이있을 경우에는 치료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4주이상 치료와 안정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치료를 잘 받으셨지만 아직도 인대 부위는 회복이 다 되지 않아서 통증이 생겼을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은 한의원에서 좀 더 치료를 더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매일까지는 아니더라도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꾸준히 받으시는 편이 좋겠네요.)
또한 지금은 치료 만큼이나 생활 속에서 관리가 중요합니다.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는 발목에 무리가 되는 동작 (ex. 뛰기, 계단 오르내리기, 짝다리로 서 있는 동작 등)을 삼가하시고, 그래도 통증이 심하다면 다시 며칠간은 발목보호대를 하는 것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환자분의 증상 정도를 사진만으로는 충분히 파악하기가 어려워 답변 내용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담당 원장님과 상담을 하시고 환자분께 맞는 치료를 받으셔서
빠른 쾌유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